재정

광주 북구,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 확대 나선다

2025-03-24

저자: 지민

광주 북구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의 모집을 시작했다.

북구는 24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써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는 총 15명 이상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으로, 1차 모집은 오는 28일까지이며, 8월 중에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앞으로 60회 이상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방송 전 상품 기획과 홍보 등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은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는 커머스 전문교육과 상품 마케팅 교육도 제공받아, 더욱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장이 불확실한 이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소상공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 방안들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