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의사들 “사회적 지침이 정착하면 혁신도 거세질 것”
2025-03-20
저자: 수빈
의사들의 고백과 사형제 폐지 문제
의사들이 고백을 시작하기에 앞서, 남한의 사형제 폐지 문제가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세미나와 사회적 편견에 대한 논의
김명균 의대 교수는 “작년 20일 서울 용산구 의리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사형제도 폐지와 사회적 편견’ 세미나에서 정기법률개정은 인권·법리·대안 및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저시리즈를 통해 사회적 편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각 주체들이 자기만의 입장을 정리할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단기적 접근법의 한계
그는 “단기적 접근법에는 시위·집회·특정 대책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유사 대책에서는 사회적 편견에 기반한 그것이 편성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어려운 길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우선현안은 상반기부터 시정하고 정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추가적인 사회적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장기적 관점의 중요성
김 교수는 "이러한 접근이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작용하게 되면, 결국 사형제 폐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개개인의 소통이 있겠지만 결국 사회적 지침이 정착되어야만 우리 의약계의 혁신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