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용량, 재정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성공의 길에 놓인 2030대의 역습
2025-03-15
저자: 지민
최근 한국에서 젊은 세대, 특히 2030대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소비 패턴을 통해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옷, 음식, 그리고 여가활동에 대한 소비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30대는 전체 소비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2% 상승한 수치다. 이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행하는 제품들에 대한 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인플루언서 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김지혜(27세)씨는 “SNS에서 보고 구매한 물건들이 많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비 증가의 이면에는 어떤 문제가 있느냐?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신용카드와 소액 대출을 활용해 소비를 늘리면서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30대의 신용카드 이용액은 2022년에 비해 30%나 증가했으며, 이는 심각한 부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김씨는 “소득이 정체되고 있지만,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는 계속하게 된다”며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결국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비 증가가 단기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부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이들은 젊은 세대가 재정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자신들의 소비 패턴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현재 2030대 소비자의 삶은 흥미롭고 다채롭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재정적 부담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안정된 경제적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