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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원도 산불, 기억할 수 없이 끔찍한 상황…행안부 “전국적으로 대비”

2025-03-14

저자: 지민

14일 오전 11시경 강원도 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전 10시48분에 강원도 산불 안전 경보를 발령하였고, 이날 오후 3시30분경 2헥타르가 불에 타는 등 불길이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발생한 뒤 30~100헥타르에 걸쳐 확산되고 있으며,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강원도에서 임시로 마련된 장소에서 피해자들이 대피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은 오늘 오후 11시40분에 1헥타르가 추가로 소실되었으며, 피해 규모는 매시간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불 예방과 소방 안전을 위해 대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주변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씨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라고 경고하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과 동해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소방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확인과 함께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