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 전략' 시나리오 개발

최신 기술 발전, 실용적 접근 주력

AI와 양자 컴퓨팅의 결합, 미래 기술의 동력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 NVIDIA가 양자 컴퓨팅 혁신의 방향성을 '가두 전략'을 통해 선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8일(현지시간) 발표된 벤치마크에 따르면, NVIDIA는 양자 컴퓨팅 중심의 성장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NVIDIA Accelerated Quantum Research Center(NVAQ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센터는 AI와 양자 컴퓨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NVIDIA는 AI 기술을 활용해 양자 컴퓨팅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NVAQC는 양자 컴퓨팅의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양자 컴퓨팅의 복잡성을 극복하고 더 많은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이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VIDIA는 Quantinuum, Quantum Machines, QuEra Computing과 같은 여러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들과 협력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NVIDIA의 CEO인 젠슨 황은 "양자 컴퓨팅은 AI의 강력한 보완 요소이며,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NVAQC는 AI와 양자 기술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 기술이 더욱 진화하면서 양자 컴퓨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NVAQC의 목표 중 하나는 AI 학습 및 GPU와 QPU를 결합하여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자 컴퓨팅 기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NVAQC는 MIT의 EQuS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양자 컴퓨팅 및 AI 기술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MIT의 연구팀은 양자 컴퓨팅의 고도화된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언했다.

NVAQC는 2025년까지 양자 컴퓨팅 기반의 AI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AI와 양자 컴퓨팅의 통합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고, 동시에 산업 전반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