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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의 기적, UCL 16강 최고의 반전! '서른 살의 전설이 또 다른 역사를 썼다!'

2025-03-04

저자: 소연

로마, 모드리치가 사전에 예고한 대로 경기를 지배했다.

로마는 3월 5일 오전 5시(현지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며, 비니시우스와 카마빙가가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루카 모드리치는 중원에서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경기를 조율하며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로마는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빠른 패스와 움직임으로 로마 수비진을 흔들며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 전반 20분, 모드리치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빠른 드리블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로마는 포기하지 않고 30분경, 조셉 임모빌레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후반 15분에는 로마의 크리스 손이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결국 후반 30분, 다시 한 번 모드리치가 결정적인 패스를 제공하며 카르바할이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이후 로마의 강한 압박에 시달리며 시간이 흐르기만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기고 있는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 경기는 모드리치가 또 다시 전설로 자리매김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다음 주 로마에서 열릴 2차전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후반전의 경과로 인해 로마의 홈구장에서 더욱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