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암호화폐 디파이’ 회의 주최…참고 "더 심리"
2025-03-25
저자: 태현
미국 FDIC(연방예금보험공사)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관련 주제를 가지고 정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이 회의에서는 암호화폐 사업, 특히 벤처 캐피탈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어졌다. 이 회의는 디파이의 안전성 및 규제 필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벤처캐피탈 리더인 데이비드 색스가 "FDIC가 디파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것은 매우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디파이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고 위험하므로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DIC는 이번 회의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리스크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규제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의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와 관련된 사기 사건이 여럿 발생하고 있어 규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운영 차단점 2.0(Operation Chokepoint 2.0)’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디지털 자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파이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FDIC는 디파이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긴급한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여러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과 그 관리 방안에 관심을 가지며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FDIC의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