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이틀 연속 증가...5000만 달러 상승

2025-04-03

저자: 예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러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5124만 달러(약 751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앞선 1일 358만 달러 유입에 이어 첫 이틀 동안 총 5000만 달러 가까운 자금 흡입이 이루어졌다는것이다. 이러한 유입량은 18일 이내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9월에 출시된 ETF는 블룸버그 ETHA(2017년 출시)와 프로셰어스 ETF(3108만 달러) 등 2종이며, 이로 인해 7종 ETF는 추가 자금을 유치하지 못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주식시장과 연계하여 적어도 23억6000만 달러가 유입된 상태이며, 이를 통해 이 시점에서 전년 대비 2.8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주요 자산으로는 프로셰어스 ETF(23억 달러), 블룸버그 ETHA(22억55000만 달러), 그리고 미비 ETH(85억7038만 달러)가 있으며, 이들은 1~3위를 겨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의 이러한 상승세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이클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상승이 ETF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더리움 ETF가 계속해서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암호화폐 ETF들과의 경쟁 속에서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