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이후 식품 가격 폭등…'로그인' 없이도 살 수 있을까?
2025-03-18
저자: 지우
한국의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하루하루 부담이 늘고 있다. 특히, 긍정적인 소식으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대체 식품을 찾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는 생활비에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들어 식품 가격은 평균 15%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었다.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는 식품 가격의 급등이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은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되짚어보면, 2014년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부분적으로는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 증가와 변화된 소비 형태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대체 식품의 수요 증가가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저렴한 대체 식품을 찾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환경적인 이점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소비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식품의 절대적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의 채식 및 비건 식품 시장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3년에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와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으로 예상된다. 이는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