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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것!’… 불행한 삶이 계속되는 이유는?

2025-03-14

저자: 지민

[연합뉴스] 결혼 1년 차인 37세 배수현 씨는 결혼 생활이 힘들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결혼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나쁜 습관으로 인해 불행한 삶이 이어지고 있다”며, “비혼주의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배수현 씨는 결혼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기대와는 달리, 결혼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 특히 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실망도 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결혼 이후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압박과 외부의 기대치 사이의 갈등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결혼 전에는 행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현실이 그렇지 않다”며, “결혼을 통해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심리학자는 “부부 간의 소통이 부족하면 불만이 쌓이고, 결국 이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결혼이 결코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이처럼 결혼 생활에서의 어려움은 단순한 개인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서로의 문제를 공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혼은 더 이상 평균 가정의 이상이 아니며, 개인의 행복을 찾는 다른 방법들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또한 불행한 결혼 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결혼이 아닌 다른 형태의 삶을 선택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행복과 웰빙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