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라 1캔 이상 '이 환자' 마시면...국경을 건너갈 위험 5배 늘어난다?
2025-03-17
저자: 하준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콜라를 1캔 이상 섭취하는 여성들은 구강암 발병 위험이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한 대학의 연구팀이 16만 260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인구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훗날 콜라와 같은 고당 음료의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는 데 기여한다. 연구팀은 4년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이러한 음료를 주로 소비하는 여성들의 구강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 참여자 중 2만 명 이상이 구강암으로 진단받았으며, 그 중 상당수가 고당 음료의 과다 섭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는 “고당 음료의 섭취량과 구강암의 발생 간의 강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며, “이런 경향은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더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일주일에 이러한 음료를 1캔 이상 소비하는 여성들은 체중 증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위한 방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 세계 보건 기구(WHO)는 당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고당 음료의 소비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음료가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이 주제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고당 음료가 어떻게 우리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의학 저널 `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음료의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당분이 많은 음료를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바로 이런 음료의 섭취를 줄여보시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