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제타체인(ZETA), 톤(TON) 크로스체인 연동...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과 연계 가능"

2025-03-24

저자: 우진

[비트코인저널] 제타체인(ZetaChain, $ZETA)이 토큰 거래를 위한 톤(TON, The Open Network)과의 크로스체인 연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

제타체인은 "톤은 프레임워크로써 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로(Zero) 프리미엄의 탈중앙화된 금용가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빠른 거래속도를 자랑하는 10만 TPS(초당 거래 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TON은 EVM 호환성과 고급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수의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이 생태계 내에서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타체인은 거래량 증가를 위한 플랫폼 정보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손쉽게 다양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타체인은 BTC·ETH·SOL와 같은 주요 암호자산을 톤 기반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차별화된 DeFi(탈중앙화 금융)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타체인은 직접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든 토큰은 Jetton(ERC20 호환 토큰)으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토큰의 이체 및 관리 기능을 통해 쉽게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쉽게 말해, 제타체인이 서비스하는 dApp 생태계 내에서 사용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자산을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제타체인의 지속적인 개발과 톤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업은 사용자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가 탄생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타체인은 "톤과의 협력은 기술적 인프라를 강화하는 주요 이정표가 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암호화폐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혁신적인 노력들이 과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앞으로 제타체인과 톤의 합작이 실제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 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