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복장한 쨈 욕심을 고백합니다”...윤정희 ‘패거든패션’ 전략에 곤란
2025-03-19
저자: 윤아
연예인 윤정희(30)는 패거든패션 관련 인터뷰 중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19일 윤정희는 자신의 스타일을 나타내는 ‘아이템로그 윤정희’ 콘텐츠를 통해 “최근의 옷차림이 지겹고 색다른 시도를 하고 싶어 솔직한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윤정희는 “옷을 잘 입고 잘 보이기 위해 내가 어떤 스타일로 뭘 입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옷을 고를 때, 매력적인 옷 발견이 힘들어진 게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한 “특히 내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패션에 대한 압박이 더 커졌다. 요즘엔 내가 어떤 스타일로 먹고 자는지를 고민하게 된다”고 말하며, “가끔 외부의 시선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정희는 “사실, 나의 패션 고민은 오랜 시간 지속되어왔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누가 나를 어떻게 보든, 나 나름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고 싶어”라며 요즘의 패션 신경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윤정희는 13일 공개된 주말 특별 방송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였고, 이는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터뷰에서는 ‘이번 30대에 이르러 패거든패션의 변화를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물론이다. 요즘 매일 뭘 입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을 가지면서도 어떻게 나를 표현할지를 고민하는 거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또 “옷이 너무 탐나면 오히려 더 벅차고 힘들어지기도 한다”면서 “시장에서 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을 연구하고 이보다 더 잘 보여줘야겠다는 압박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희는 “무엇보다도, 내가 어떤 모습을 목표로 할 때, 그것이 기준이 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고 독특한 패션 아이템들을 발견해 꾸미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남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