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치 “군회 파행소춘 ‘남용’ 아니다”… 검선장·조사 대책 고액 변호비

2025-03-13

저자: 채영

최근 군회가 파행적인 운영으로 지적받고 있다. 13일 회의에서 강선 위원장과 일산 서후 의원이 재논의 및 제도 정비를 위한 탈퇴를 요구하며 갈등이 일었다. 이로 인해 군회 내부의 민주적 운영에 큰 문제로 비춰지고 있으며, 회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다.

군회는 이에 대해 “사회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내부 운영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회원들은 이러한 대응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회심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여전히 각종 파행 운영으로 인해 군회의 신뢰성 및 투명성은 의문에 휘말려 있다.

특히 최근 군회가 인정한 고액 변호사 수임비 문제는 내부 문제를 더욱 불거지게 했다. 친목 단체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며 비리 가능성 제기와 함께 회원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경위와 입장이 불분명한 만큼 회원들은 “이젠 정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정치적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회원들은 국가를 위한 군회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기를 바란다며,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회는 “개선점을 보완하여 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겠다”고 전했지만, 많은 이들은 이미 각종 문제로 인해 군회의 본질과 목적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은 외유내강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각 회원들은 더 이상 무관심으로 일관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