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한국의 가계부채, 거짓말처럼 증가했다…‘비상 미분양’ 주택 11년 만에 최대치

2025-03-31

저자: 서연

최근 한국의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1일 기준 가계부채는 총 2천2872조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이 수치는 11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종료 시점에서 총 가계부채 증가폭은 1천842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택 관련 대출이 전체 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과 중년층의 부채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주택시장 또한 위축된 상태로,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가계부채가 경기가 둔화되면서 소비를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한국의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자 신뢰도 또한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신규 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비거주용 주택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의 위축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와 서울 아파트 매매가 감소하며 주택 수요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1~2월 거래량은 전체 주택 거래량의 약 67.9%를 차지하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렇게 외면받고 있는 이유는 높은 금리가 주택담보대출 이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와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한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