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과일 섭취량 240g 이상 줄이면 간암 위험이 65% 감소한다?!

2025-03-28

저자: 지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240g의 과일을 소비하는 사람은 간세포암(HCC) 발생 위험이 65%나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한국인의 하루 과일 섭취량이 평균 1/4 미만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충분한 과일 소모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JHEP 보고서에 따르면, 179명의 간경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일 소비량과 HCC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 240g의 과일을 소비하는 그룹에서 두드러진 방어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의 적정 섭취가 간 건강을 개선하고 간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WHO의 권장량인 400g에는 미치지 않지만, 이번 결과는 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은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고, 매일의 과일 섭취에 신경 쓸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자주 소비되는 배, 사과, 키위와 같은 과일들의 영양가가 높은 만큼, 이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 암 연구소와 세계 암 연구 기금에서도 예전부터 강조되어온 ‘과일과 채소가 비만 및 만성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론과 맥락을 같이 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매일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일과 채소를 통한 자연치료의 가능성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