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중국 턱하 안 되는 경쟁 대성"…LG전 CEO, 중국 시장에 각오를 다지다
2025-03-20
저자: 태현
조주현 사장 직무대행의 발언
중국 가전업체와의 심각한 경쟁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신뢰
조주현 LG전자(066570) 재무부문 대행 사장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을 강조하며 각오를 다졌다. 최근 열린 ISU 2025 전시회에서 그는 "소비자들은 중국 가전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화질을 제공하는 LG전자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LG전자가 강력한 품질과 브랜드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20일자 LG전자의 주가는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AWE 2025' 전시회에서 신기술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LG전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CEO가 직접 나서 중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 사장은 "앞으로도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9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현대 소비자들이 중국 기업들이 제공할 수 없는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대형 가전과 AI 기술을 융합하여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조 사장은 "이제는 소비자들이 지역적 편리함보다 품질을 중시하게 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계속 진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G전자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시장의 반응이 좋고, 경쟁사들의 단순한 가격 경쟁에 발맞추지 않겠다는 개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단순한 가격이 아닌, 진정한 가치를 중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