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에서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청년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경력과 경험이 부족한 신입들에게는 여전히 문이 좁아지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전문가들은 '단순히 일자리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7일 열린 포럼에서는 청년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한 연사는 “현재 정부의 정책은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되어 있어,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경력 개발이나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변화가 없으면 청년들은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사례를 통해, 청년 사업가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이 더욱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자금 지원 외에도, 실질적인 멘토와의 연결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은 필요하지만, 전문성 있는 직무 교육과 함께 제공되어야 실효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또 다른 논자는 “청년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안하지 않으면, 결국 사회의 불만이 쌓여 청년들이 국가를 떠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덧붙여, 정부는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러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심화될 이유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