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바이낸스코인(BNB), 리플(XRP) 등 주요 암호화폐는 2024년 들어 시세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도 시장 상황과 가격 변동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최근 크립토트랜스퍼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등 주요 암호화폐의 시가 총액이 최근 5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음을 나타냈다. 특히 BNB와 XRP는 해당 시기 동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BNB의 경우 과거 이더리움으로 스위치할 수 있는 신호를 보였고, 현재 시장의 리더인 비트코인에 따라 5개월 간 더 많은 추가 하락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BNB의 예상 시가는 2024년 약 8,000달러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전 조정보다 860달러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현재 640달러에서 더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XRP는 여러 조건을 고려할 때, 2024년 11월에는 300달러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의 시가는 1410달러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하락을 고려할 때, 해당 시점에는 시가 총액이 2,4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2024년 대비 43% 감소에 해당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올해 사용량 증가가 2023년 대비 25%로 떨어질 전망이며, BNB는 8%, XRP는 무려 280%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올해 1월 430억 달러에서 511억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며, XRP는 540억 달러에서 580억 달러까지 올랐다. BNB는 여전히 가격 하락에서 벗어나야 할 상황이다.

향후 한 달 내 거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며, 투자자들은 더 많은 분석을 통해 유동성을 높일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만약 현재의 시장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4년 또는 그 이후로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