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200일 SMA 향해 반등 시도 … 기대감 증폭에 시장 정체에 대한 우려
2025-03-19
저자: 소연
[매일경제 = 장도현 특파원] 비트코인이 최근 약세장 속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시장의 정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200일 이동평균선(SMA)을 향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 추가적인 강세 전환을 노리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과 같았던 가격 반등과 관련한 시장의 기대감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나,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은 강한 매수세를 필요로 한다.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그 갈수록 추가 상승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을 1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면 ‘데드 크로스’가 발생할 수 있어 그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데드 크로스는 일반적으로 하락세를 암시하는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매일 시각 19일 오전 9시15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8만390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약 1.93% 하락했다. 전일 같은 시각 대비 8만1179달러였다. 비트코인은 1개월 20일 10만9114달러의 새로 나온 상승 최대값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적 분석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다음 주일과 월에는 더욱 극적인 가격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예측은 여전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남아 있다.
💡 추가 소식: 비트코인 ETF 승인이 임박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의 가격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