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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명 예측과 붉은 이재명" 망언…민주, "명예훼손 고발"

2025-03-19

저자: 준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근 한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명확한 선거 전략이 없는 민주당이 이재명을 통해 국민을 기만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대표는 19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변화는 결코 쉽지 않지만 이재명 대표는 그 변화의 상징처럼 보인다"라며, 자신이 지지하는 정책을 통해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그는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관련하여, "AI를 활용한 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대표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통해 눈속임을 하려는 것"이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고, 이는 곧 민주당의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명확한 비전과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정당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민주당이 국민이 바라는 변화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정당이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발언이 향후 민주당과의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의 발언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여전히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에게도 많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처럼 정치인들의 발언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가운데, 오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이번 발언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자신이 추구하는 정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치 전문가들은 “안 대표의 발언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그가 제시한 정책이 구체화되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