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병, 작년 유행 없었다

2025-03-27

저자: 예진

최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약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약제는 체중 감소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일주일에 약 1~2회 진행되는 성인 비만 치료에 대한 연구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GLP-1 약제를 섭취한 환자들이 더 높은 비율로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 미국의 '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한 5만9000명 중 27%의 참가자들이 GLP-1 약제를 통해 크게 감소한 체중 변화를 보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GLP-1 사용 그룹은 체중 감량을 위한 상위 수준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포함된 6개월 간의 연구 결과에서, GLP-1 약제를 사용한 환자들은 평균 3.2kg의 체중 감소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비만율이 2.3% 전후에서 관측되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비만 관리에 있어 GLP-1 약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GLP-1의 사용이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GLP-1을 사용한 다수의 환자들 중에서도 약물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며, 충분한 의학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GLP-1을 복용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비만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GLP-1 사용에 대한 논의는 향후 비만 치료나 체중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더욱 많은 연구와 임상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 예방과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다수의 전략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GLP-1과 같은 혁신적인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