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WSJ "미국, 일본 국가에만 관세 부과할 것"

2025-04-01

저자: 민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일본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만 2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 발표는 오는 2025년 4월 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세 부과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이는 전세계 모든 수입품에 대한 20% 관세 부과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일본과 몇몇 선택된 국가들에 대해서만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해당 조치를 일본에만 국한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일본에 수출되는 다양한 제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결정은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WSJ은 이번 관세 부과가 일본의 주요 수출품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며, 이는 두 나라 간의 무역 관계에 불평등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러한 조치는 일본 기업의 생산 비용을 증가시키고 결국 소비자에게 그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미국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이러한 조치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하고 있다.

결국, 관세 부과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일 간의 무역 마찰이 격화될 경우, 그 여파는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무역 환경에 대한 긴장감을 미리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