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우리 반사막, 우리 뻘다방’이라는데‥백종원 입장, 원산지 첨예한 쟁점

2025-03-22

저자: 수빈

‘뻘다방’의 제춤 원산지 첨예한 쟁점과 관련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청은 국민신문과 통화에서 백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되 원산지에 대해선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백 대표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기준이든 업체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고,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식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량식품으로 인한 국물로는 특히 문제가 다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비용 문제로 인해 외국산과 국내산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품질 관리를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더불어 백 대표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게 식품의 원산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다”며 “이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복수의 생계형 업소들에서 ‘뻘다방’이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백종원 대표는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뻘다방’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은 원산지 표기에 대한 엄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