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한 극작가 트리포가 유클리드와 졸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이론을 발표했다. 이번 이론은 각국의 극작품이 특정 관객들을 겨냥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극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포는 20일(현지시각) 발표한 이론에서 “우리가 아름다움이나 진실을 추구하는 작품에서 관객의 관여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정 극작품이 관객들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밀접한 연구를 해왔으며 이러한 연구가 극복해야 할 여러 가지 제약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트리포의 이론에 따르면, 현대 극작품은 점점 더 젊은 관객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각국의 문화와 사회적 맥락에서도 큰 변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유클리드와 졸라의 작품들이 어떻게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변형되어 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형이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트리포는 “극작가들은 관객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만 오늘날의 극장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극작 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그의 발언은 나날이 변화하는 관객의 시각과 요구에 대한 극작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극작품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