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8월에 1% 상승!

2023년 8월 소비자 물가가 3개월 만에 다시 1%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년 대비 소비자 물가는 1.7%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에는 1.9%, 6월 2.2%, 7월 2.1%였으나, 8월에는 1%로 낮아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품군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1.0%로 기록된 품목 조사에서도 소비자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스팔트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 주택 건설에서 주요 소비자 물가의 50%에 달하는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헤이크 인플레이션’, 조정 필요성 대두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제 지표에서 전문가들은 ' 소비자 물가는 조정이 필요할 시점이며, 보다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요구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은행도 물가 목표를 2024년까지 11%로 제시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목표치가 11.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OECD의 경고,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OECD에 따르면, 전 세계 물가 상승률은 평균 1.3%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국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통화 정책 조정이 지연될 경우 물가 상승 우려가 더욱 커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증가하는 소비자 물가에 대한 심각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