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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견, 길고양이 제로' 정책 강화 나선다

2025-03-02

저자: 수빈

서울시는 새로운 동물 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유기견과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유기견 수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물 보호 단체와 주민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번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동물 보호 및 입양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 보호 단체와 협력하여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입양을 촉진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유기견 제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 보호소의 시설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더 나은 환경에서 동물들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양자와의 지속적인 후원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사업과 보급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생태계 보호와 동물 복지를 동시에 고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들이 유기견과 길고양이 문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동물 복지에 대한 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