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 마크 유니온의 디파이 규제 강화 및 감독 강화
2025-03-10
저자: 지민
[비즈니스뉴스] 10월 10일, 크립토파이낸스 분야에서 본 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마르크 유니온(Mark Union)의 디파이(DeFi)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는 발표다. SEC는 디파이 솔루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방 규정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통해 더 강력한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SEC는 지난 몇 주 동안의 조사에서 디파이 플랫폼들이 준수해야 할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SEC의 미셀 뷰 고위 담당자는 "디파이 플랫폼은 전통 금융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디파이 프로젝트들에서 더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규정을 요구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SEC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가상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조치는 적절한 규제를 통해 디파이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디파이 시장은 그동안 급격히 성장해 왔고, 이로 인해 해킹이나 사기 등의 위험도 증가했다. 특히, 유동성 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Smart Contract의 결함들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SEC의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SEC의 새로운 규제는 단순히 제재를 넘어서, 디파이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도 SEC는 주기적으로 디파이 관련 규제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디파이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들로 하여금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디파이의 발전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규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SEC의 결정이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