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는 주 3일간만’… 적게 먹는 것보다 체중 관리에 큰 효과
2025-04-01
저자: 채영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샐러드를 주 3일간만 섭취하면 체중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주로 16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4:3 간헐적 단식'을 실시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간헐적 단식 방법은 1년 동안 165명을 대상으로 한 12개월간의 추적 조사 결과, 4:3 간헐적 단식을 한 그룹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 방법이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음식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하루 4시간 지속적인 금식을 시행하고, 그 외의 20시간 동안 제한 없이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방법은 배고픔을 이기고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샐러드를 통한 저칼로리 식사도 체중 조절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이 금식과 건강한 식사 습관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4:3 간헐적 단식 방법을 시행한 그룹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발견 중 하나는 샐러드와 같은 신선한 채소를 통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높은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 연구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섭취 방법과 조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4:3 간헐적 단식이 체중 조절에 있어 효과적인 수단임을 입증하였다”고 했다.
이처럼 간헐적 단식 방법은 특히 현대인들이 체중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다이어트 방법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신체 상태나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