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REX, 비트코인 기반 기업 채권 ETF 출시… 개인 투자도 가능

2025-03-14

저자: 지훈

[뉴스레터 인터내셔널] REX Shares가 비트코인 기반의 기업 채권 ETF를 정식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ETF는 ‘REX Bitcoin Corporate Treasury Convertible Bond ETF(BMAX)’로 명명되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 ETF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급 투자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구성으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와 같은 기업들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미 비트코인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해온 기업으로, 이 ETF를 통해 더욱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ETF는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와 리오트 블록체인(RIOT)과 같은 주요 비트코인 관련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REX의 CEO인 브록 윈터는 “지금 이 시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우리의 ETF에 대한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BMAX는 완전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최상의 투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ETF는 오는 14일(현지 시간)부터 정식 거래가 시작되며, 관리 수수료는 0.85%로 설정되어 있다. 초기 자산 규모는 2,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X의 이 새로운 ETF가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들은 이 새로운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