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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25점' 현대캐피탈, 쳄프전 1세트 전격 제압…남자부 후신 확인 73.7% 기록했다 [OSEN 리포트] : 네이트 스페셜

2025-04-01

저자: 우진

[OSEN=정안, 이정환 기자] 19일 먼치우인에서 펼쳐진 현대캐피탈의 경기는 웨스턴리그 남자부에서 73.7%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시작되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전후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응원단체로 구조적인 5세트 매치에서 스코어 3-1(25-20, 24-26, 25-23)로 승리하였다.

레오는 25점, 최현호가 17점을 기록하며 42점을 쌓았다.

지난 시즌까지 19번의 남자부 쳄프전에서 1세트가 연속 14회 발생했다는 사실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으로 19명을 쟁취한 기록이다.

대한민국 배구팀은 1세트 시작 전부터 선두로 나섰다. 13-13의 중반까지 팽팽했지만 레오와 최현호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를 내며 현대캐피탈이 20점을 선취하였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25-20으로 이기며 마무리되었다.

후속 2세트에서 남자부는 11-8에서 작전타임을 잡으면서 전략적인 포지션을 바꾸어 메인스와 레오가 연속 득점을 기록, 5점을 앞서가게 된다. 이후 중반까지 24-24까지 점수를 이어갔으나 현대캐피탈은 끝내 24-26으로 패배하며 1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는 다시 현대캐피탈이 주도권을 잡았다. 3점 차이로 가져가던 뒤늦은 후반전, 18-21에서 연속 득점을 하며 이를 25-22로 만들어 다시 2세트를 가져왔다.

결국 4세트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연속 4점을 넣으며 종합적으로 변별력을 보였다. 마침내 현대캐피탈의 칼바람 같은 공격에 남자부는 요동을 치며 21-22로 일순 하며 현대캐피탈은 마지막에 25-23으로 끝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레오, 최현호 등 팀원들이 훌륭한 활약을 보였고,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누타우드를 포함한 팀의 트레이닝이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졌다. 찬란한 금메달을 위한 발판이 되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