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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대신 온 온화한 날씨…17일 아침 전국 큰 일교차 주의, 강추위는 어디 갔나?

2025-03-16

저자: 윤아

17일 오전,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전국적으로 큰 일교차가 예상되고 있다. 예전처럼 강한 한파가 찾아오지 않고, 따뜻한 기온이 유지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도 지역 기온이 올라가 1도에서 5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침 기온은 -5도에서 2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 큰 온도 차를 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의 아침 기온은 -2도, 강원도 -4도, 경상도 -1도, 경기 북부 -3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온 변화가 매우 빠를 것으로 보이며, 이틀 후인 18일에는 더욱 따뜻해져 예년보다 평균 10도 이상 높은 기온이 기록될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눈과 얼음이 녹는 등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18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수 있어 날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강수량은 예측된 자료에 따르면 10~20mm로 관측되고 있으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는 농작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온 변화는 겨울철 농작물에 대한 영향도 있을 수 있으며, 농민들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과 18일을 저지대 농작물이 얼어붙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시점이다.

추위가 물러나면서 시민들은 밖으로 나가봄으로써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차차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 실내에서 활동하기보단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