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 야구 선수 배지환이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한 차례의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지환의 시범경기 성적은 긍정적입니다. 그는 총 18경기에서 63타수 24안타, 0.381의 타율을 기록하며 42타점과 16홈런을 포함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OPS(출루율 + 장타율)도 1.017을 기록하며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시범경기 동안 배지환의 모습은 주목할 만했습니다. 특히, 그는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이 부각되었으며, 타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로 마무리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배지환은 정규 시즌을 앞두고 팀 내 경쟁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마지막 조정이 정규 시즌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는 팬들과 전문가들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정규 시즌은 다음 주 시작되며, 배지환은 자신의 팀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기 위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가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