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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무서운 세상, "사고치고 도망가기" 지적에 "나치적 발상" 반박…서정구 "나빈 보좌"

2025-09-06

저자: 준호

사고를 치고 도망치는 사회의 문제

"개들은 보호소에 갇히게 되면 수사 본능을 갖게 되지만, 그건 특정 상황에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주된 관심사는 무사히 탈출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서정구가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나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사회에서의 태도는 '사고를 친 후 도망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안전보다 도망을 선택하는 문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지만, 어쩌면 가장 큰 원인은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고가 난 후, 사람들은 제대로 된 해결 방안을 찾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도망가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이는 마치 나치즘의 발상이 연상될 만큼, 위험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월드리포트의 분석입니다.

사회적 책임 회피의 경향

각종 사고에 대한 사회의 반응은 더욱 차가워지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은폐하고 숨기려는 경향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아닌 사회가 가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서정구는 "미국의 교훈을 배우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일갈하며, "이제는 책임을 지고 사고를 처리해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 전반에 걸쳐 책임 있는 태도를 확립해야 합니다. 책임을 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해야 하며,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안전망과 체계적인 사고 대응 매뉴얼 정립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의 선택은 어떤가?

결국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우리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사회는 희생이 팔이 되어 돌아올 수 없는 길이 아니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