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뒷공부로 새로운 전환점 마련

명문대학인 한양대학교가 최근 '뒷공부'라는 새로운 학습 방식을 도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학생들이 수업 이후 자율적으로 더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제안되었습니다.

한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론을도와서 자율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정해진 주제에 대한 추가 학습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뒷공부의 필요성, 무엇이 바뀔까?

몇몇 교수진은 기존의 수업 방식이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뒷공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제 수업뿐만 아니라 스터디 그룹 학습도 이 방식의 일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프로젝트나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키워질 것입니다. 이러한 학습 방식은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취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학습 환경 조성, 그 시작은?

대부분의 교육 기관에서 강조하는 창의성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흥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뒷공부’의 성공적인 정착, 어떻게 이룰까?

대학교육의 변화는 단순히 교육 방식의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수진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습자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가 도입하는 뒷공부 방식은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학습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주체로서 학습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는 향후 학생들이 어떤 경로로 성장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한양대학교의 이러한 새로운 학습 방식이 교육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전국의 다른 대학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