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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3분기 실적 25% 급감 – JP모건

2025-04-01

저자: 지훈

[비트코인 뉴스]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실적이 3분기 동안 25% 급감하며, 총 60만 달러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JP모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14개 채굴업체의 평균 비트코인 채굴 수익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JP모건은 "3분기 평균 해시 레이트 EH/s(엑사해시 초당) 비트코인 생산 수익은 약 4만 7300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EH/s당 평균 해시 레이트는 22% 줄어든 2만 3000달러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특히, 3분기 직전 해시 레이트는 816 EH/s로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해시 레이트는 채굴 빅데이터의 수익률을 밀접하게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채굴업체들이 줄어든 수익성으로 인해 대규모 장비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전세계 채굴업체들은 올 2023년 가을 FTX 붕괴 이후 가장 침체된 상황'이라며, "채굴 부문(비트코인 부문) 전체 평균 수익률이 과거에 비해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전문가의 의견도 나왔다.

이러한 특히 어려움은 더욱 많은 채굴업체들의 경영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업계 판도가 다시 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에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