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법무부, 실크로드 비트코인 4만 달러 환수 - 비트코인 매거진 CEO
2025-03-10
저자: 채영
[뉴스 = 박재형 핫이슈] 미국 법무부(DOJ)가 세 번째 실크로드(Silk Road)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한 비트코인(BTC)을 환수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최근 들어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등하면서 주목받는 사건이다.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의 CEO인 대니얼 바릴리(Daniel Barilli)는 10월에 DOJ가 비트코인을 지하적 성격으로 매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조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증가세에 있지만, 사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체계는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실크로드 사건의 배경을 살펴보면, DOJ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6만9370 BTC를 추적하여 환수하려고 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12월에 미국 법무부가 전체 4억 달러를 환수하려는 계획을 하였고, 이는 사건 해결을 위한 대규모 참여를 의미한다. 금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대한 위협 요소들에 대한 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릴리 CEO는 “우리는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의 금융 시스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규제와 사용자 보호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기술와 범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현대 사회에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다루어져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의제를 제기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원리와 거래의 투명성을 두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 시급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이다.
▶ 정부의 효율적인 규제 방안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