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 전투기 조종사들 기밀정보 유출에 "너무 무서워" 발언

2025-03-28

저자: 채영

미국 조종사들 사이에서 전투기 조종 및 작전 정보가 기밀로 유지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공군의 전투조종사들이 재빨리 한 기밀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전투환경 속에서 적이 전투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은 조종사들을 더욱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

레드 플래그 훈련에서 27일(현지 시간) 진행된 비행 교육에서 F-18 전투기를 조종하던 한 조종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적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무엇이든 잘못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조종사는 훈련 중 자신이 조종하는 비행기의 데이터가 적에게 누출되는 경우를 언급하며, 이는 전투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 공군 측에서도 이러한 기밀 정보의 유출은 조종사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투 기획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선될 필요성이 있는 전투 계획(: war plan)과 함께 정보전에서의 우위를 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전략도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종사들은 기밀 유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매번 효과를 보장하지 않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의 배경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전의 중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한 전투기 조종사는 "적이 우리 정보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한발 뒤처진 상태로 전투에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조종사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으며, 이는 전투 성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밀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 각국의 군대는 더욱 심도 깊은 전략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