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마이크로소프트, 美 관세에 D램 모듈·SSD 가격 인상

2025-04-08

저자: 소연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미국 관세 정책에 따라 D램 모듈과 SSD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리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부터 제품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히며 ‘트리프랙트 관세’에 따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접수한 결과 가격을 올린다고 언급했으며, D램 모듈과 SSD는 소비자들이 부담할 가격이 곧 올랐다고 했다.

가격은 평균으로 10% 인상될 예정이며, 현재 가격에서 얼마나 인상될 것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해당 제품은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원자재를 조달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 때문에 그동안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한국 기업인 SK하이닉스와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은 D램, SSD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의 가격 인상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전문가들은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경우 가전 제품 및 컴퓨터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정책이 우리의 판매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격 인상은 기술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 소식에 대비하여 미리 구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