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장 초반 2,510포인트 안팎…코스닥 1.3% 상승(종합)
2025-04-01
저자: 민준
서울=연합뉴스) 한국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1일 장 초반에 2,510포인트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1.18포인트(1.26%) 오른 2,512.3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날 대비 30.12포인트(1.21%) 상승한 2,511.24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36억 원, 162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83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지수는 외국인이 2천579억 원 매도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전날보다 0.1% 오르며 1,473.0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서비스업 PMI 지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호응에도 주가가 높아지는 것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공개될 경제지표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대기업 주가는 삼성전자[005930](1.21%)와 SK하이닉스[000660](1.15%)가 상승했으며, 현대차[042700](1.03%)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LG전자[373220](0.15%)는 소폭 상승했지만 주식시장에서 비중을 축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주식 시장이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외환 시장에서도 원화가 과연 달러에 대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주식과 외환 시장 모두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