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미국 증시, 긴축 정책에 비트코인 하락세로 이어져
2025-04-09
저자: 태현
미국 증시에 불어오는 긴축 기조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이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7만7000달러에서 시작하여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 주말까지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또한 자산의 감소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깊은 우려를 안기고 있다. 미 연준은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며, 비트코인(BTC)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상황의 심각성은?
최근 10번째 연속으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증가했다는 통계가 돌고 있다. 이는 경제 회복이 더딘 모습임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다.
투자를 다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 주식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더욱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안전한 자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S&P 500의 하락
S&P 500 지수는 최근 2% 하락으로 종료되었으며, Bitcoin과 다른 가상화폐도 함께 타격을 받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7만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저항선은 7만7000달러로 추정된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3800~7만44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지속적인 하락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 경제의 동향
Hyblock Capital의 분석에 따르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자산 클래스는 큰 변동성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은 미국의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매주 수요일 발생하는 채권거래 예상 레포 마감과 같은 구조적 요소도 미국 경제 전반에 더욱 복잡한 영향을 미치는 추세다. 이런 변동성 속에서 안전한 자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적지 않은 고민거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 전략을 재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