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알트코인 시장 20.2% 급락...가상 자산과 글로벌 불황 직면
2025-03-11
저자: 민준
[정치전문매체] 2025년 2월, 알트코인 시장이 20.2% 하락하며 치명적인 연쇄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Binanc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시장 하락은 대규모 해킹 사고와 함께 국가별 규제 강화 조치에 기인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의 조정 이전 시가는 3조 6000억 달러에서 2조 8000억 달러로 감소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하락세의 주요 원인은 알트코인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직면한 해킹 사건이라고 분석된다. 해킹 사건으로 인해 14억 6000만 달러가 불법으로 이동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는 북한 해커 그룹인 라자루스 그룹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리브라(LIBRA) 토큰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그 외에도 Meme코인 시장이 더욱 커지며,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폭은 16%를 기록하며 FTX 부도 이후 최악의 수치를 갱신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20% 감소한 반면, 이는 바이비트 해킹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최근 50만 ETH가 유출된 사실도 알려졌다. 시장 전반은 불안한 조정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2월 24일 부터 26일 사이에 급격한 가격 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디파이(DeFi) 및 NFT 시장 또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디파이의 총 잠금 가치(TVL)는 14.6% 감소하였고, NFT 시장은 2021년 4월 이후 큰 하락세를 겪고 있다.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OpenSea)는 새로운 아이템과 토큰 판매가 감소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하락세는 알트코인 시장의 소득과 투자의 전반적인 위기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자산별로 성장이 미흡하고, 전통적인 자산 시장과의 충돌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2025년 2월까지 알트코인 시장이 과거의 회복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더욱 신중한 경과를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