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구매 의향 76.9%…“구매 안 할 것” 17.4% [리서치몬이트]
2025-04-07
저자: 지훈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10명 중 7명이 주택 구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몽이트가 2~4일 조사한 결과, 주택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76.9%가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택은 17.4%로 나타났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옵션은 15.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2일간 진행되었으며, 표본 크기는 1516명이었습니다. 주택 구입 의향이 높아진 이유는 낮은 금리와 정부의 지원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에서 각각 83.2%와 81.9%가 주택 구매를 원한다고 답변했으며, 30대에서는 71.6%, 60대에서는 76.6%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습니다. 이는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특히 중·장년층에서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부적으로, 최근 1년간 주택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86.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의 주택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주택 구매를 망설여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불확실성 및 대출 이자율 부담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응답자 중 12.9%는 ‘구매할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향후 한국 주택 시장의 흐름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이 계속된다면 향후 주택 시장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