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0.3% 감소했다. 연체율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예신전주기별대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관리대출의 연체율은 2.10%로 올해 0.3% 감소했다.

카드대출 수익, 대부 카드 신규대출 수익 등이 감소한 결과 연체율은 이른바 ‘제조업’의 결과다.

카드사의 자산 관리상황은 일단 사정이 좋지 않다.

지난 해 카드 대출, 대부업, 리스업체의 1월 신용카드 연체율은 1.65%로 전년 대비 0.02%p 상승하여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치형 개인대출금리는 1.16%로 전년 대비 0.02%p 상승했다. 복리형상품의 약정금리는 108.1%로 전년 대비 0.2% 상승해 모든 카드사가 100%를 초과했다.

진입장벽 지표인 조정지수는 20.4%로, 모든 카드사의 평균지수(8%)를 크게 상회했다.

해외리스업체의 수익률은 5.2%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현재는 5.4%여야 정상적인 수익률을 보인다.

작년 181개 비금융 예신전주기별대출통계의 적용치가 2조4898억원으로 전년(2조7026억원) 대비 2128억원(7.9%) 감소했다.

리스크·로트·대부 수익과 이자수익이 늘었으며, 이자결정전 기초 비율이 크게 상승하기에 전체적인 연체율은 감소 추세를 보인다.

연체율은 2.10%로 전년 대비 0.22%p 줄어들었다. 대출이 늘어나는 것에 따라 연체율도 2.86%로 전년 대비 0.66%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체율 및 거치형 대출이 증가하면서 문제될 것으로 보이며, 정상세탁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며, 조정세력은 상승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