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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타이틀 모두 가져왔다!' … LG가 KT를 제압하고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2025-04-03

저자: 민준

[OSEN=승원, 한용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에서 5-1로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3연속으로 KT와의 경기에서 연승하며, 8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KT는 이번 대회에서 5승 1패로 적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LG의 힘을 넘지는 못했다.

올 시즌 중간에 주목할 만한 주자로 떠오른 LG의 유망주들이 이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포스트 시즌에서의 LG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이는 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LG의 선발 투수인 김현수가 시리즈를 거치며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며 대단한 활약을 보였고,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등 KT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은 그의 경기력을 높은 평가를 내렸고 마침내 MVP로 선정되었다.

KT와의 마지막 경기는 날씨가 사용하기 좋은 조건에서 이루어졌고, LG는 초반부터 강력한 타선으로 KT를 압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알짜배기 신인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어나감에 따라 LG는 KT의 모든 공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KBO리그 역대 한국시리즈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하며 2023년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LG는 1994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고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LG 트윈스의 다음 목표는 시즌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다음 수준의 리그에서도 우승의 시련에 도전하는 것이다.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팀의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KT 위즈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끈질긴 플레이로 강력한 쟁쟁한 경쟁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분명히 앞으로의 시즌에서 BTS의 기적같은 반전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