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장인’의 5천원 납부기…“다이소 상품, 남은 건 인건비?”

2025-04-02

저자: 예진

최근 일부 매장에서 기본 품목의 가격이 5천원으로 인상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다이소' 제품의 가격 결정에 대한 의문을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러한 인상에 대해 ‘다이소 상품 하나에 5천원이란 과연 타당한가?’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24년부터는 5천원 이하의 기본 품목이 4종으로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이소의 가격 인상이 결국 남은 인건비로 귀결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의도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 추세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2분기 동안 다이소는 5천원 상품을 주력으로 하여 매출을 크게 성장시켰고, 이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 과연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5천원 가격 정책이 자영업자와 소규모 상점에 미칠 영향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는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가격 인상이 불러올 경제적 파장을 분석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 변화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착한 소비'라는 개념이 더욱 중요한 시기로 부각되고 있다. 대기업의 가격 정책이 자영업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소비자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다시 한번 상품의 가치를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장 조사와 소비자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며, 다이소와 같은 대형 매장이 귀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