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사용자 편람의 검색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검색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플랫폼의 경쟁력에 맞춰 주력할 방침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타임스탠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Build Your Tribe' 행사에 참석하여 "인스타그램 내에서 콘텐츠를 검색하는 기능은 현재로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CEO는 "실질적인 인스타그램에는 한정된 피드를 가진 것과 더불어 구체적인 검색 가능한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변화는 특히 많은 사용자들이 검색하는 유형을 분석하고, 인스타그램 기반의 검색 결과가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정보 수정과 기능 강화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2024년 현재, Z세대 사용자의 45%가 성과 기반의 피드에 집중적으로 접근하여 소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타임스탠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지금까지 사용자의 개인 정보 데이터는 보호하면서도 사용자의 정보 제공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인스타그램도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기능과 방안을 모색 중이다. CEO는 "더 많은 피드의 기초 적합성은 필요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그 본질적인 쓸모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필수다"고 강조하면서 사용자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공통적인 검색어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발전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 대한 우수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EO는 "현재같이 24~48시간 내로 실시간으로 변경된 검색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 맞춤형 안내를 제공할 수 있다면, 검색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