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속 인플레이션 … 물가이상 이어지며 아베노믹스 가능성?
2025-03-21
저자: 민준
[일본 뉴스] 일본의 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1일(현지 시간) 크레딧에 따르면 일본의 2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3% 상승했습니다. 1월의 3.2%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치이나 여전히 소비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CPI는 3.7%로, 전년 대비 4% 이상 오른 기록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은행(BOJ)은 설정한 목표치인 2%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11월 일본의 리쿠르이트 물가는 미중무역 갈등으로 100bp 가까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FRB)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파운드화 또는 엔화 가치가 수년 내에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인플레 발생 원인으로 '아베노믹스' 정책을 꼽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이 장기적으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21일 기준 달러-엔(USD/JPY) 환율은 149.22로, 3월 11일 기준 300배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10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을 경험했으나,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1.5%에서 30년 만에 2.5%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전망은 일본의 경제 성장률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일본 중앙은행은 향후 금리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증가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경제학자들이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은 앞으로도 일본이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도전과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일본의 경제 정책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