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박재형 팩트원] 이더리움(ETH) 가격이 24시간 새 6% 하락하며 19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시장 저항선인 2100 달러를 쉽게 넘어서는 상황이 펼쳐져 추가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ETH가 언제든지 175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가 추가 하락을 가져올 경우 이더리움은 1750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여전히 2100 달러를 넘기 어려운 상태이며, 현재 시장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이 최근 급락하면서 1750 달러 지원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현재가 기준으로 약 16% 하락한 것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최근 30일 동안 23% 하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도 8만5000 달러를 기록하며 더욱 부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이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4시간 동안 몹시 불안정한 시세를 경험하며 가격은 3만6000 달러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 주 동안 이더리움은 14% 하락하며 그룹 솔루션까지 전환된 상태로 신뢰를 잃고 있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데이터 제공 플랫폼 룩온체인은 3월 28일 기준, 이더리움 보유량 1억4064만 개가 과거 비트코인과의 거래를 통해 2750만 달러에 매도된 것을 확인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CME 등에서의 비트코인 ETF 출시가 8만5000 달러를 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과거 10개월 동안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최근 1550 달러 수준에서 새로운 거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기타 투자자들의 오늘날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비트코인의 현물 ETF에 대한 기대는 줄어들었으며 이더리움의 기초 자산은 점점 약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