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이 달의 끔찍한 통계" 대란이 몰아치고 있다…美서 큰 사건 발생

2025-03-19

저자: 서연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알리고 있다. CDC는 이번 통계에서 "현재의 확진자 수는 이전 유행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경고하며, 연말 휴일 대규모 모임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각 주별로 검사 실시가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감염원이 밝혀진 지역에서는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CDC는 "연말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텍사스주인데,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일 기간 내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매일 증가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또한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에서도 breakthrough cases(감염 사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였다. 이에 따라 많은 주정부가 가급적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개인 방역 수칙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통계는 겨울철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유행과 함께 코로나19의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국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특히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최대한 빨리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주의 깊게 행동한다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